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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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은 느끼는 정도와 양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대인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부터 대인관계에서 심한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는 등 다양한 측면이 있습니다.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느끼는 대인관계의 특징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대인관계가 전혀 없거나, 극히 일부 몇 명으로 제한되어 있거나, 대인관계가 있어도 표면적인 관계에만  그치는 경우입니다.
대인관계에서 불안, 두려움, 공포를 느끼기도 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무능하게 보고 무시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과도한 수치감을 느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민감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내 눈을 보면 내가 불안해하는 것을 알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하고,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면 답답함을 느끼고 얼굴이 붉어지거나 경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목소리가 떨리는 등 신체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상황과 대상에 따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도 합니다.

1. 나이와 성별, 상대방의 성격이나 인상착의 등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회사에서는 상사나 나보다 유능하거나 뛰어난 동료에 대해서, 상대방과의 정서적 거리감에 따라 다양합니다.
2. 기분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심리적으로 안정될 때는 비교적 괜찮지만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불안해지면 더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3. 장소와 상황에 따라 대인기피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발표를 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수업 시간에 주위 학생들이 신경 쓰이거나, 선생님이 내 생각을 아는 것 처럼 느끼거나, 여러 명의 친구들과 얘기를 할 때나, 직장에서 일할때, 낯선 사람과 밥을 먹을 때, 사람들이 많은 백화점, 지하철, 공공장소 등에서 대인기피증상이 나타나기도합니다.

 

 

대인관계문제 다루기
 

먼저 심리적인 안정을 얻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느끼는 과장되고 왜곡된 사고의 교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무의식중에 느끼는 자신을 불안하게 하고 위축시키는 메시지들을 찾아 의식화 시키고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안이 심할 경우 방법을 알아도 자기 확신의 부족으로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심리치료사와 함께 작업하며 치료해 나가면 대인기피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치료적 접근

인지행동치료, 의사소통기술훈련, 불안정서치료, 자기 이해와 통찰, 맞춤형 불안 관리, 기타 치료 기법
* 필요시 약물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약물치료는 연계된 정신과를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 치료에 대한 자세한 소개 <- 링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