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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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와도 같다고 합니다. 그만큼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마음의 병입니다. 하지만 우울증의 정도에 따라 마음의 고통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분이 무거운 정도의 우울증에서부터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운 정도의 우울증도 습니다.
복잡한 생각 때문에 잠이 안오기도 하고, 입맛이 없기도 합니다.기분 전환을 위해 폭식을 하기도 하고, 알콜이나 기타 자극적인 방법을 시도해 보기도 하지만 오히려 죄책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면 상실감으로 우울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없어도 우울할 수 있고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낮은 평가도 심리적으로 우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트라우마, 부정적 사고, 당위적 사고(해야 한다), 완벽주의, 미리 걱정함, 자책감, 극단적 사고, 비교의식 열등감, 피해의식 등등 자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또는 전혀 우울한 이유를 알수 없다고 생각되는 우울증도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는 우울증

 

위의 여러 가지 특징들 중 공통적인 부분은 환경적인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생각과 정서가 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바꾸려 해도 너무나 익숙해진 과거의 틀 때문에 쉽게 바꾸지 못합니다.

 

우울증 진단

다음 몇가지 증상중 5가지 이상 자주 나타난다면 우울증 심리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단, 아래 증상이 약물 치료나 기타 다른 신체적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 아니어야 합니다.)
우울한 기분이 하루 종일 지속/반복적인 자살에 대한 생각/부적절한 죄책감이나 가치 없음/일상생활이 흥미가 없어짐/불면 또는 과수면/체중 감소 또는 증가/심리적, 운동적으로 느려지거나 안절부절/피곤함/집중의 어려움, 결정하는 것이 어려움

 

우울증 다루기

 

막연하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했던 우울한 사고와 정서를 심리치료를 통해 구체화 시키고 현실화 시켜야 합니다. 스스로 문제의 원인을 자각하고, 사고의 교정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할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생긴 우울한 정서는 재구성 과정을 통해 건강한 정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삶에서 자신감을 찾고 행복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적 접근도 중요합니다.
 

치료적 접근

자기 이해와 탐색, 인지행동치료, 자기표현훈련, 정서치료, 맞춤형 우울증 관리, 기타 심리치료 기법

* 필요시 약물치료가 병행될 수도 있습니다(약물치료는 연계된 정신과를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우울증 치료에 대한 자세한 소개 <- 링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